머스크, 이번엔 도지코인?..트윗 중단 선언 4일만에 활동 재개

권재희 2021. 2. 5.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윗 중단'을 선언 한지 4일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시바견 그림을 특징으로 한 가상통화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또 머스크는 "나는 쇼트(공매도) 파괴자의 '밈'이 됐다"라는 내용의 트윗도 올렸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트위터 글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면서 트윗 활동 중단을 발표한 뒤 수일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트위터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윗 중단'을 선언 한지 4일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시바견 그림을 특징으로 한 가상통화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도지코인은 일반인의 가상통화", "높지도, 낮지도 않고 오직 도지" 등을 썼다.

또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에서 주술사 개코원숭이가 어린 주인공 '심바'를 들어올리는 장면에 자신의 얼굴과 시바견의 얼굴을 입힌 '밈(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등을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도 올렸다.

도지코인 가격은 이날 급등세를 보였다.

또 머스크는 "나는 쇼트(공매도) 파괴자의 '밈'이 됐다"라는 내용의 트윗도 올렸다. 자신이 이끄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이용한 위성 발사 소식도 전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돌연 "당분간 트윗 활동을 중단하겠다" 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트위터 글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면서 트윗 활동 중단을 발표한 뒤 수일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