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자주 쓰면 탈모 생긴다는 말..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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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모자가 머리를 꽉 조여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탈모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외선이 강한 날 모자를 쓰는 것은 오히려 탈모를 예방한다.
20~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져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젊은 나이여도 방심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탈모 예방 습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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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모자가 머리를 꽉 조여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탈모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외선이 강한 날 모자를 쓰는 것은 오히려 탈모를 예방한다. 강한 자외선이 탈모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통풍이 되지 않는 딱 붙는 모자는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따라서 모자를 쓰더라도 느슨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크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20~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져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젊은 나이여도 방심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탈모 예방 습관을 가져야 한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바람을 이용한다. 너무 뜨거운 물이나 바람은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층과 단백질 등이 손상되고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머리를 젖은 상태로 오래 두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모근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무리한 다이어트도 삼가는 것이 좋다. 탈모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 서리태, 건포도, 당근 등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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