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조민 지원한 한일병원, 작년까지는 합격자 명단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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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병원은 합격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일병원은 지난해 2월 10일 인턴 합격자의 수험번호와 이름(이름 가운데 글자는 ○로 표기)까지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씨는 앞서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NMC) 인턴 과정에도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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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병원은 합격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한일병원은 지난해 2월 10일 인턴 합격자의 수험번호와 이름(이름 가운데 글자는 ○로 표기)까지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간호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도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4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민이라는 이름이 포함된 합격자 명단이 퍼졌다.
이와 관련해 병원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합격자가 3명인 사실은 인정했으나, 조씨의 합격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원자가 조씨를 포함한 3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씨가 합격자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병원 측은 "조씨의 합격 여부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며 합격자 명단 공개 여부에 대해 "병원 사정에 따라 달라져 왔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는 앞서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NMC) 인턴 과정에도 지원했으나 불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안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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