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의 멤버?" 걸그룹 퇴근길 사진서 우연히 포착된 이낙연

한영혜 2021. 2. 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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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트위터 캡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송국 앞 아이돌그룹 퇴근길 사진에 우연히 찍힌 것에 대해 “이런 행운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낙연 대표실은 4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자)아이들 미연, 민니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유하며 “앗. 방송 인터뷰 마치고 나오다가 이런 행운이! 너무 멋진 여자아이들. 항상 응원합니다. 미연+민니 화이팅”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글은 트위터에서 1만 회 이상 공유됐으며, 이낙연 대표실에서 덧붙인 ‘#미연_민니_낙연’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트위터 캡처


대표실이 공유한 트윗은 (여자)아이들 미연, 민니의 뒤로 지나가는 이 대표를 발견하고는 놀라워하는 글이었다.

당시 이 대표는 지난 2일 SBS 라디오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상황이었고 미연와 민니는 팬들을 향해 하트 퍼포먼스를 하는 중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7의 멤버인가”, “이낙연 대표가 왜 거기서 나와”, “웃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자)아이들은 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관심이 이어지자 이낙연 대표실은 이 상황이 포착된 동영상을 또 공유하며 “제보 감사하다. 대표님 회의 들어가신 동안 (여자)아이들 ‘화(HWAA)’ 듣고 갈게요”라고 써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트위터 캡처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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