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강팀' 한화생명, 2연승 아프리카 꺾고 5승 대열 합류

강한결 2021. 2. 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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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2연승을 달리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5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화생명은 4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이후 한화생명은 전라인을 압도하며 아프리카를 밀어붙였다.

한화생명은 아프리카의 드래곤 영혼 획득은 저지했지만 교전에서 대패했고, 아프리카는 31분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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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e스포츠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한화생명e스포츠가 2연승을 달리던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5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화생명은 4일 오후 5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1세트 양팀 정글러는 중립 몬스터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드레드' 이진혁의 '릴리아'가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카운터 정글을 시도했지만, '쵸비' 정지훈이 적극적으로 '아서' 박미르의 '올라프'를 봐주면서 큰 전투는 일어나지 않았다. 8분여까지 팽챙한 신경전은 계속됐다. 선취점은 한화생명이 얻어냈다. 올라프와 '모건' 박기태의 '레넥톤'이 '기인' 김기인의 '오른'을 잡아냈지만, 아프리카도 릴리아가 레넥톤을 잡아내며 곧바로 반격했다. 

한화생명은 곧바로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다. 이후 레넥톤이 한번 더 오른을 솔로킬 내면서 탑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졌다. 이후 한화생명은 '비스타' 오효성의 이니시에이팅으로 '플라이' 송용준의 '오리아나'도 끊어냈다. 이후 한화생명은 전라인을 압도하며 아프리카를 밀어붙였다. 결국 31분 아프리카의 억제기를 파괴했다.

완패를 당한 아프리카는 2세트 빠른 합류전을 강점으로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초반 이진혁의 '탈리야'가 2킬을 따내며 빠르게 성장했지만, 한화생명도 '쵸비' 정지훈의 '트위스티드 페이트(트페)'가  활약하며 추격을 이어갔다. 아프리카는 19분 드래곤 사냥 이후 '판테온', '코그모', '카밀'을 연달아 잡아내며 승리를 잡았다. '뱅' 배준식의 '카이사'도 연이은 교전을 통해 성장했다. 결국 아프리카는 29분경 노데스를 기록하던 트페를 잡아낸 뒤 내셔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아프리카의 드래곤 영혼 획득은 저지했지만 교전에서 대패했고, 아프리카는 31분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 선취점은 아프리카가 가져갔다. 이진혁의 판테온이 미드 갱킹으로 깔끔하게 정지훈의 '오리아나'를 잡아냈다. 이후 오효성의 '알리스타'가 연속적으로 잡히면서 아프리카는 킬스코어 2대 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협곡의 전령을 두고 벌어진 전투에서 오리아나가 쿼드라킬을 기록하면서 전세가 급격히 기울었다. 아프리카는 드래곤을 지속적으로 사냥하며 버텼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24분 한화생명은 넥서스를 파괴했다.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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