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작구, 22일 우리동네 키움센터 6곳 개원

김재중 2021. 2. 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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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2일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교실 '우리동네 키움센터' 6곳을 개원한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6세이상 12세미만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키움포털(www.://icare.seoul.go.kr)이나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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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올 하반기 4곳 추가 개원
동작구 사당3동 우리동네키움센터 내부.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2일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교실 ‘우리동네 키움센터’ 6곳을 개원한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2019년 6월 노량진2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신대방1동에 2호점 사당5동에 3호점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키움센터 4호점 노량진1동(장승배기로 142-1), 5호점 상도1동(상도로53길 41), 6호점 신상도(양녕로29길 50), 7호점 사당2동(동작대로29가길 30), 8호점 사당3동(사당로 261), 9호점 대방동(알마타길 28)은 집·학교 인근에서 도보로 10분이내 거리에 있다.

센터들은 개원에 앞서 특색있는 공간 및 교구 마련 등 운영준비를 마쳤으며, 키움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도 추진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 방학기간에는 평일 오전9시부터 6시까지이며, 관리자와 종일제 교사가 상주하며 일상생활교육,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 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한다.

돌봄서비스 형태는 ‘종일돌봄’, 원하는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해 이용하는 ‘시간제 돌봄’, 코로나19 상황과 같이 학교 휴교시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 등 세가지가 있다. 현재 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긴급돌봄만 제공하며 돌봄아동 발열체크, 센터 방역소독, 방역물품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이용료는 간식비 포함 월 5만원이며, 방학중 급식비는 별도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6세이상 12세미만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키움포털(www.://icare.seoul.go.kr)이나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청소년과(820-9235)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일 동작구 아동청소년과장은 4일 “1동 1키움 목표로 촘촘한 돌봄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양질의 돌봄 서비스로 아이가 행복한 동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서울시 키움센터 집중구로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63억 7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융합형 2곳을 포함, 우리동네 키움센터 13호점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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