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럭키' 주인공

홍신익 2021. 2.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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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세완이 드라마 스테이지 '럭키' 출연을 확정 지었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럭키'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두 청춘 남녀 앞에 나타난 엠씨스터디 요정 지니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신인 작가들이 참신한 상상력을 발휘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박세완은 극 중 8년 차 공시생 '영희' 역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고단함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영희는 오직 공무원 시험 합격을 목표로 오랜 시간 공부에 몰두하며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고루 겪는 인물.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박세완은 드라마 '학교 2017', '로봇이 아니야', '땐뽀걸즈', '두 번은 없다', 영화 '오목소녀', '언니', '도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 주연으로 발탁되며 2021년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tvN 드라마 스테이지는 오는 3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에 한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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