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권 활성화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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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상권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침체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추진단을 주축으로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해 정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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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 '상권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침체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시는 추진단을 주축으로 골목상권 경쟁력을 강화해 정부의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영등동 상인회와 지역주민,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상권 활성화 추진단이 영등동 사무실에서 비대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수차례에 걸쳐 비대면 업무협의를 진행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강호현 씨를 추진단장으로 추대해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권 활성화 추진단은 영등동 상인회와 대형마트, 익산시가 협력해 지역 역사자원과 인물 등 지역 특색이 반영된 구역을 조성하고 쇼핑·커뮤니티·청년창업·문화·예술 등이 함께 공존하는 상권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추진단은 영등동 상권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익산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홍보,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상인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강호현 활성화 추진단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패턴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 골목상권이 더욱 침체한 상황"이라며 "익산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립된 추진단과 함께 영등동 상인과 지역주민, 대형마트까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상권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가 올해 상반기에 도전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시장·상점가·상업지역 등을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5년간 100억 원(국비 50%, 도비 10%, 시비 40%)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사업 공모에 대비해 상권 활성화 전담 T/F팀 구성은 물론 일자리정책과, 문화관광산업과, 홍보담당관, 정책개발담당관, 영등2동을 주축으로 상권 르네상스 연계사업부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준비해왔다.
이어 지난달 제정된 '익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하반기 재단을 설립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끝)
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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