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북의 '풀백 세대교체' 올림픽대표 이유현 영입

김정용 기자 2021. 2. 4.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현대가 올림픽대표 풀백 이유현을 전남드래곤즈에서 영입했다.

전북은 4일 이유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풀백 보강이 필수였던 전북은 이유현을 영입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챙겼다.

이유현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 아직 어린만큼 형들에게 많이 배워 한국 최고의 측면수비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올림픽대표와 전북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전북현대가 올림픽대표 풀백 이유현을 전남드래곤즈에서 영입했다. 전북은 4일 이유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이유현은 2017년부터 전남에서 뛰며 프로 75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대표팀에서 주전으로 간주되는 선수 중 하나다. 좌우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오버래핑 타이밍, 빌드업, 정확한 크로스 등 공격 전반에 걸쳐 준수한 능력을 갖췄다.


풀백 보강이 필수였던 전북은 이유현을 영입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챙겼다. 전북의 레프트백 이주용은 아직 29세로 전성기지만 백업 멤버가 없었고, 라이트백 이용과 최철순은 모두 30대 중반 노장이었다. 이유현과 최철순이 모두 레프트백까지 소화할 수 있게 때문에 풀백 포지션에 2배수를 확보하고 다양한 운용이 가능해졌다.


이유현은 "K리그 최고의 팀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다. 아직 어린만큼 형들에게 많이 배워 한국 최고의 측면수비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올림픽대표와 전북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양쪽 측면수비에 출전 가능하고 다재다능한 선수다. 이용, 최철순, 이주용과 함께 측면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