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센세이션 예고' 네게바, 인천 공격의 마지막 퍼즐

허인회 기자 2021. 2. 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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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경남FC으로부터 네게바를 영입했다.

인천은 4일 "네게바가 자가격리를 끝내고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뒤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측면 공격 포지션을 선호하는 네게바는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공격력뿐만 아니라 헌신적으로 수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를 토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예고한 인천에 네게바는 최적의 공격 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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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공격력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로 경남FC으로부터 네게바를 영입했다.


인천은 4일 "네게바가 자가격리를 끝내고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뒤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네게바는 지난 2018년 경남에서 K리그1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안정적인 볼키핑과 뛰어난 개인기를 바탕으로 이적과 동시에 팀의 주축이 됐다. 리그 36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이적 첫해부터 준우승에 기여했다. 당해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네게바는 2020시즌까지 3시즌 간 경남 소속으로 K리그 66경기 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네게바는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할 당시 전 경기 출장한 경력도 있다. 2010년 플라멩구를 시작으로 상파울루, 코리치바, 그레미우 등 브라질 명문 구단을 두루 거치는 등 국내외에서 검증된 공격 자원이다.


측면 공격 포지션을 선호하는 네게바는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공격력뿐만 아니라 헌신적으로 수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를 토대로 날카로운 공격을 예고한 인천에 네게바는 최적의 공격 카드다. 기존 외국인 공격수인 무고사, 아길라르와 조합도 기대할 만하다.


네게바는 "2021시즌 인천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싶다. 인천 팬은 리그에서 열정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전지훈련에서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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