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시매부 '천뚱'은 누구?
요즘 ‘전참시’의 시청률이 예전만 못 한 가운데 소소한 등장으로 매 회 빵빵 터뜨려 주는 이가 있었으니, 이름하여 ‘천뚱(천안 뚱땡이)’! 그가 누구냐고? 바로 코미디언 홍현희의 시매부(남편의 여자 형제의 남편)인 임정수 씨야. 오죽 이슈가 되었으면 실시간 검색어에 ‘천뚱’과 ‘시매부’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을까?
‘천뚱’은 작년 11월 28일 방송된 132회에서 처음 등장했어. ‘천뚱’ 때문일까? 줄곧 시청률 5-6%대를 엎치락뒤치락하던 ‘전참시’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사실! 제작진도 이를 인지했는지 ‘천뚱’을 다시 투입, 바로 며칠 전 방송된 138회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8%를 찍었어. 이를 두고 ‘천뚱 효과’라고 하는 건 아닌지?
사실 ‘천뚱’의 방송 출연은 처음이 아니야. 과거 홍현희가 ‘라스’에 나왔을 당시 시어머니가 붙여준 애칭인 ‘잠뚱’, ‘천뚱’에 대해서 언급했던 적이 있거든.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천뚱’의 인기는 예견된 일이었나 봐.
‘ 먹방 1타 강사’인 ‘천뚱’!어마어마하지? 1:54에 등장하는 ‘천뚱’만의 ‘먹장비’는 바로 초대형 핀셋이야. 뿐만 아니라 ‘천뚱’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 일반 숟가락이 아닌 주걱을 사용하지. 국물 있는 음식을 떠먹을 때도 예외는 아니야. 숟가락을 45도 구부려서 국자처럼 활용하거든. 음식을 제대로 잘 먹겠다는 ‘천뚱’만의 확고한 철학이 느껴지는 부분이야.
‘천뚱’은 홍현희와 제이쓴의 유튜브 채널 ‘홍쓴TV’에도 출연한 적이 있어. 그의 남다른 고구마 먹방을 2:29부터 확인해봐.
마지막으로 ‘천뚱’의 먹스킬 몇 가지를 공유할게.
1 과메기 버터에 구워먹기
2 과메기 파껍질에 싸서 마늘종과 함께 먹기
3 햄버거 사이에 감자 튀김과 케첩 넣어 먹기
4 귤은 뒤집어 반으로 쪼갠 뒤 다시 반으로 쪼개서 껍질 까기.
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이니 맛은 보장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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