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 ·러 '신전략무기감축조약' 연장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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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일 미국과 러시아가 상호 핵무기 수량을 제한하는 내용의 신 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한 것을 환영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부가 신전략무기감축조약을 5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가 핵비확산조약(NPT)에 기반한 국제 핵비확산 체제 강화 및 국제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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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정부는 4일 미국과 러시아가 상호 핵무기 수량을 제한하는 내용의 신 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을 오는 2026년까지 연장한 것을 환영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 정부가 신전략무기감축조약을 5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가 핵비확산조약(NPT)에 기반한 국제 핵비확산 체제 강화 및 국제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를 토대로 새로운 국제안보 환경에 부합하는 군비통제 체제 관련 논의도 진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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