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종, 지난해 유럽 매출 866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 시장에서 약 7억9580만달러(866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임랄디 또한 연 매출이 2억1630만달러(약 2350억원)로 전년 대비 17.6% 상승했으며, 플릭사비는 연간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2배가량 확대하며 전년 대비 43.8% 증가한 9790만달러(약 107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이 유럽 시장에서 약 7억9580만달러(866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은 지난 3일(현지시간) 전년도 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연간 매출은 약 7억9580만달러로, 2019년(7억3830만달러)보다 7.8%가량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의약품 처방이 감소하는 등 일시적인 시장 축소 현상이 있었으나, 의료 시스템 정상화 과정에서 안정적인 제품 공급망 관리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 판매량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인 베네팔리는 분기 평균 1.2억달러 수준의 꾸준한 매출을 올리면서 지난해 총 4억8160만달러(약 524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유럽 내에서 4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임랄디 또한 연 매출이 2억1630만달러(약 2350억원)로 전년 대비 17.6% 상승했으며, 플릭사비는 연간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2배가량 확대하며 전년 대비 43.8% 증가한 9790만달러(약 107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판매 확대를 통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급피치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
-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 매출 25% 증가…공급 안정성 통했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로 美 항암제 시장 첫발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서 유방암 치료제 '용량 추가' 승인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난해 유럽 매출 8500억…35%↑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서 두번째 임상 승인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다음은 어디? 불법 리베이트 수사 확대에 제약사들 ‘당혹’
- 로슈,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티라골루맙', 폐암 임상시험서 실패… 임상 중단
- 명지병원,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 원조 ‘뽀통령’ 이용식, 15kg 감량 후 목젖 되찾아… 다이어트 비법 뭐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