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지단 경질하면 라울 또는 나겔스만 선임?

유지선 기자 2021. 2. 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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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 유지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3일(현지시간) "레알 구단은 아직 지단 감독의 경질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지단 감독과 함께하는 것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지단 감독이 떠날 경우 3명의 후보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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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 내부에서는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 유지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레알은 현재 승점 40점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위에 올라있다. 선두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승점 10점차다. 들쭉날쭉한 성적을 내고 있고, 직전 라운드에서는 중위권 팀 레반테에 1-2로 쓰라린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우승 경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3일(현지시간) "레알 구단은 아직 지단 감독의 경질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도 지단 감독과 함께하는 것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지단 감독이 떠날 경우 3명의 후보가 있다"고 전했다.


'카데나 세르'가 거론한 3명의 후보는 라울 곤살레스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그리고 율리안 니겔스만이다. 라울은 현재 레알의 2군 팀인 카스티야를 이끌고 있다. 이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라울의 시대가 왔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라울은 이미 준비가 돼있는 인물"이라며 구단 내부적으로 라울 선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레알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무직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니겔스만 감독은 현재 RB라이프치히를 이끌고 있지만, 최근 레알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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