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 세종 이전 안돼..서울 자긍심 지킬 것"

황보준엽 2021. 2. 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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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나 후보는 이날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국회 이전에 반대한다"며 "서울은 통일 수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도의 기능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국회 이전 부지에다가 무엇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는 후보들도 있을 것으로 안다"며 "저는 수도 서울의 자긍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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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의도 활성화 위해 국회 앞 15층 층고 제한 풀어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이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에 대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나 후보는 이날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국회 이전에 반대한다"며 "서울은 통일 수도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도의 기능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서여의도 활성화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앞에 15층 층고 제한이 있는데, 이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국회 이전 부지에다가 무엇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놓는 후보들도 있을 것으로 안다"며 "저는 수도 서울의 자긍심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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