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봉담 빨간 그 건물, '실버 바리스타' 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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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봉담 2지구에 빨간 건물이 하나 있다.
지하에는 주차장, 1층에는 노노카페와 봉담커피앤북 작은 도서관, 2층에는 바리스타 실기작업장, 이론강의실, 대강당이 있고, 3층은 화성시니어클럽의 사무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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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 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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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커피복합문화센터 전경 |
ⓒ 화성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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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 바리스타 2분이 근무 중인 노노까페는 1층에 있다. |
ⓒ 화성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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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노카페 내부의 원목자재로 꾸민 계단식 좌석이 눈길을 끈다. |
ⓒ 화성시민신문 |
노노카페는 지난 2009년 1호점으로 시작해 현재 화성시 내 총 51개소를 운영 중이며 330명 이상의 어르신이 실버 바리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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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담카페앤북 작은도서관 내부 |
ⓒ 화성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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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기작업장에서 바리스타 교육 중인 예비 실버 바리스타 |
ⓒ 화성시민신문 |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커피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해 지역주민을 위한 바리스타 프로그램이 가능해졌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새로운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려 한다"라며 "현재 코로나19로 노노카페의 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온종일 커피 1잔을 파는 매장도 있어서 걱정이다. 매장마다 어르신 2분이 일하고 계시는데 적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을 자제하는 상황이지만 되도록 노노카페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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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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