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도 전력 생산·공급 차질 없게..발전설비업체에 BCM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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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재난이 발생했더라도 차질 없는 전력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한수원 협력업체의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업체 3곳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향후에도 행안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나머지 협력업체의 재해경감활동계획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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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재난이 발생했더라도 차질 없는 전력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한수원 협력업체의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BCMS는 재난 발생에도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수립하는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략 및 사업 연속성 계획을 말한다. 2001년 9·11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해있던 모건스탠리가 BCMS를 통해 다음 날부터 업무를 정상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모아졌다.
이 협약에 따라 전력 생산의 핵심 시설인 발전설비를 진단·정비하는 ㈜한전KTS, ㈜이성씨엔아이, ㈜영진 등 협력업체 3곳은 BCMS를 구축하게 된다.
한수원은 이들 업체에 재해경감활동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행안부는 계획 수립 시 필요한 전문가 자문과 행정절차 안내를 지원한다.
한수원이 운영하는 발전기는 총 108기다. 우리나라 전체 전력 생산의 약 3분의 1를 차지한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재난 시에도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국가 핵심 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협력업체 3곳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향후에도 행안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나머지 협력업체의 재해경감활동계획 구축에도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데일리안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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