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

윤성효 2021. 2. 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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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무행정팀 강화'와 '담임 행정업무 없애기'를 통해 "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를 내세웠다.

박 교육감은 "이제는 소규모학교를 제외한 모든 초등학교에 기존의 교무행정원 1명과 별도로 방과후학교 실무원 또는 교무행정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교무행정 지원인력을 2명으로 강화함으로써, 담임선생님은 오롯이 아이들 미래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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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 설명회 .. "교무행정팀 강화, 담임 행정업무 없애기"

[윤성효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3일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 경남교육청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무행정팀 강화'와 '담임 행정업무 없애기'를 통해 "선생님을 오롯이 아이들 곁으로"를 내세웠다.

교육청은 3일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안 '아이톡톡'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권역별로 나누어 초등학교 교감 4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날 회의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새로운 도전, 경남교육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현장 교감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수업과 상담, 생활교육 등 '교육본질'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업무경감에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교육감은 "이제는 소규모학교를 제외한 모든 초등학교에 기존의 교무행정원 1명과 별도로 방과후학교 실무원 또는 교무행정원 1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교무행정 지원인력을 2명으로 강화함으로써, 담임선생님은 오롯이 아이들 미래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년간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대상 정책사업 절반을 줄였고,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 전문직,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총 216명을 지원하여 학교업무를 실질적으로 경감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담임교사 행정업무 제로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무실에 운영하는 '교무행정팀' 구성·운영, 업무 처리 절차 등을 담은 '교무행정 운영 가이드'를 발간하여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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