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연장.. 5월 3일 대형주 중심 부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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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조치가 내달 15일 만료를 앞두고 추가 연장됐다.
3일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내달 16일 재개 예정이었던 공매도를 추가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매도는 오는 5월3일 부분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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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공매도 금지조치가 내달 15일 만료를 앞두고 추가 연장됐다. 오는 5월3일 대형주를 중심으로 부분 재개될 예정이다.
3일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내달 16일 재개 예정이었던 공매도를 추가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매도는 오는 5월3일 부분적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공매도가 허용되는 종목은 코스피200 및 코스닥 150을 구성하고 있는 대형주다. 코스피 917개 종목 중 22%인 200개 종목, 코스닥 1470개 종목 중 10%인 150개 종목에 한해서만 허용된다. 남은 2037개 종목에 대해서는 공매도가 계속 금지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공매도 재개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염려가 큰 상황인 만큼, 부분적 재개를 통해 시장충격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하였다"며 "완전 금지와 개선 후 재개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국제적으로 연결된 자본시장 환경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인 공매도를 완전 금지하거나 무기한 금지하는 것은 어렵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부분 재개 후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및 개인투자자 접근성 개선 문제를 정비하겠다는 입장이다.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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