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단의 공급대책' 내일 나온다..당정 부동산 대책 협의

전진영 2021. 2. 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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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4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 후 첫 부동산 대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 불안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공급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책은 30만~50만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공급대책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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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는 4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 후 첫 부동산 대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변 장관은 당정 협의가 끝난 뒤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 불안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공급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책은 30만~50만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공급대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당 안팎으로는 서울에 최대 30만호를 공급하고, 전국 대도시를 합쳐 50만호를 넘게 공급하는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대책은 공공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역세권·준공업지역 고밀 개발 등의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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