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월 판매량 26.5%↑..일본차 점유율 5%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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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달 간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1월과 비교해 2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2,321대로 집계됐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인 12월 보다는 줄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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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1월 한 달 간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1월과 비교해 2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2,32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2020년 12월에 비해 29.0% 감소하고, 전년이 2020년 1월에 비해 26.5% 증가한 수치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18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5,717대), 아우디(2,302대)가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05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802대), BMW 520(622대) 순이었다.
일본산 자동차 불매 운동 후 일본 브랜드는 여전히 힘을 못썼다.
일본 브랜드는 렉서스 443대, 토요타 400대, 혼다 192대 등 모두 1,035대가 팔리며 점유율 5%대가 무너진 4.6%를 기록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인 12월 보다는 줄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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