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월 판매량 26.5%↑..일본차 점유율 5%대 아래로

배성재 2021. 2. 3.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월 한 달 간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1월과 비교해 2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2,321대로 집계됐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인 12월 보다는 줄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링 모델 벤츠 E250, 350, BMW 520

[한국경제TV 배성재 기자]

1월 한 달 간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1월과 비교해 2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 2,321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인 2020년 12월에 비해 29.0% 감소하고, 전년이 2020년 1월에 비해 26.5% 증가한 수치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18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5,717대), 아우디(2,302대)가 뒤를 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05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802대), BMW 520(622대) 순이었다.

일본산 자동차 불매 운동 후 일본 브랜드는 여전히 힘을 못썼다.

일본 브랜드는 렉서스 443대, 토요타 400대, 혼다 192대 등 모두 1,035대가 팔리며 점유율 5%대가 무너진 4.6%를 기록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월인 12월 보다는 줄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는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기자 sjbae@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