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트, 청정스테이션 출시 후 판매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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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의 판매량이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 주는 청정스테이션 출시 이후 9개월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청정스테이션은 삼성 제트 전용 자동 먼지 배출 시스템으로 청소기에서 먼지통을 분리해 청정스테이션에 꽂아주기만 하면 먼지가 모아지는 기능이다.
청정스테이션은 내부 모터로 유량을 변화시켜 공기압을 만들고 이를 통해 먼지통을 비워주는 에어펄스 등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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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의 판매량이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 주는 청정스테이션 출시 이후 9개월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삼성 제트와 청정스테이션을 함께 구매한 비율은 88%로 집계됐다.
청정스테이션은 삼성 제트 전용 자동 먼지 배출 시스템으로 청소기에서 먼지통을 분리해 청정스테이션에 꽂아주기만 하면 먼지가 모아지는 기능이다. 청정스테이션은 내부 모터로 유량을 변화시켜 공기압을 만들고 이를 통해 먼지통을 비워주는 에어펄스 등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삼성전자는 무선청소기와 청정스테이션이 하나로 합쳐진 2021년형 삼성 제트를 CES 2021에 선보이면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 삼성 제트 신제품을 다음달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으로도 자동 먼지 배출 장치가 포함된 충전 거치대 등 1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청정스테이션과 같이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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