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품절대란 캠핑용 '팬히터' 한정 판매

800대 긴급 확보..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단독 한정 판매

신일전자는 인기모델 ‘팬히터(SFH-1200BR)’를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지점에서 800대 특별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 = 신일전자 제공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는 인기모델 ‘팬히터(SFH-1200BR)’를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국 지점에서 800대 특별 한정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신일에 따르면 매년 캠핑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팬히터는 최근 대면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야외활동으로 캠핑에 대한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각광을 받고 있다. 신일의 팬히터 출고량(20년 8월~10월 20일)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으며, 이번 겨울을 겨냥해 출고된 물량은 지난 10월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에 신일은 조기 물량 소진으로 아쉬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팬히터 수량을 긴급 확보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단독으로 800대를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등유 난로에 팬이 내장된 제품으로 실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난방 효과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번 급유로 최대 45~67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적은 소비전력으로 최대 발열량을 구현해 전력량이 제한된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좋다.

이밖에도 신일은 캠핑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 시 다량의 얼음을 손쉽게 만들어 내 사용 및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 메이커(SIM-RK20WH)’도 함께 선보인다.

조지석 신일전자 전략유통사업부 상무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팬히터 수량을 긴급 확보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특별 한정 판매하게 됐다”며 “조기 품절이 예상되는 만큼 가까운 지점을 서둘러 방문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