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포괄임금제 폐지하고 연내 개발자 100명 뽑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이달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고 3일 밝혔다.
와디즈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면서 주 40시간제를 도입,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이달부터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고 3일 밝혔다. 와디즈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면서 주 40시간제를 도입,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구성원들의 근무 방식을 효율화하고 실제적인 근무시간 단축 뿐만 아니라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방향으로 근무 환경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그간 와디즈는 완전자율출근제를 시행해왔으나 포괄임금제 폐지 이후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출근시간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이를 위해 기존 출근버스 외에 퇴근버스도 신설해 직원들의 안전한 출퇴근길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와디즈는 지난해 10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000만원에 해당하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 한 바 있다. 이는 상장을 준비하며 기업의 성장과 그에 따른 보상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배경에서 진행됐다. 특히 와디즈는 올 상반기 입사자까지 동일하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방침이다. 와디즈는 오는 2022년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와디즈는 연내 개발자를 100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AI, 프론트엔드, 백엔드, 앱개발,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핀테크 기업이자 데이터 및 기술 기반의 IT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신혜성 대표는 "이번 포괄임금제 폐지는 단순히 근무시간 단축이나 업무 효율 개선만을 위한 것이 아닌 팀웍과 개인의 성장을 중요시 여기는 와디즈의 기업 철학과 원칙에 따른 선제적인 결정"이라며 "개인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