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정현진 2021. 2. 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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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납품대금 약 42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앞서 협력회사에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1억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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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LS일렉트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납품대금 약 42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은 당초 10일 지급될 예정이었으나 이틀 앞당겨 8일에 지급된다. LS일렉트릭은 원자재 대금 결제나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명절 연휴 즈음 대금을 미리 지급해 중소 협력회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2014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에 앞서 협력회사에 자금을 조기 집행하고 1억원 이하 대금에 대해서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2013년 업계 최초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금회수율 개선을 통한 협력회사의 경영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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