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탈리아 친환경 쇼핑몰 공식 파트너로 선정

정현진 2021. 2. 3.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이탈리아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 쇼핑몰에 사용되는 TV,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고 에코패키지 관련 상설 전시장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F&B) 업체인 이탈리의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가 자원의 순환·재생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로,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입점 업체들은 물론 입점 업체들이 쓰는 모든 인프라에까지 친환경과 연결된 제품을 쓰도록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이탈리아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 쇼핑몰에 사용되는 TV,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고 에코패키지 관련 상설 전시장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F&B) 업체인 이탈리의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가 자원의 순환·재생 등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로,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입점 업체들은 물론 입점 업체들이 쓰는 모든 인프라에까지 친환경과 연결된 제품을 쓰도록 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진행해온 친환경 노력을 인정 받아 그린피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TV 신제품을 선보이는 연례 행사인 '삼성 퍼스트 룩' 에서도 ▲에코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솔라셀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강화 등을 발표하고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임성택 전무는 "TV 업계 리더로서 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피는 지난해 12월 태양광 패널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건축 설계로 화제를 모은 1호점을 토리노에 개장했으며 두바이·뉴욕·런던·파리 등 전 세계 7개 주요 도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