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IS] '소울', 94만↑..새해 첫 100만 영화 될까

박정선 2021. 2. 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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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디즈니 픽사의 '소울(피트 닥터 감독)'이 새해 첫 100만 영화 탄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3만 46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4만 4362명. 2021년 첫 90만 돌파 영화인 '소울'은 이제 새해 첫 100만 돌파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중이다. 100만까지 약 6만 명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여전히 15.8%(3일 오전 7시 기준)의 낮지 않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수일내 100만 돌파에 성공할 것이 확실시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의 신작으로, 아름다운 재즈 선율과 함께 관객을 치유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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