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인순 의원 징계안 제출..'박원순 피소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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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은 2일 남인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김 의원은 징계안 제출 뒤 "남 의원은 박 시장이 피소된 사실을 미리 알려줘 박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는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러, 여성운동 대모라 할 수 있는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2차 가해를 해서 징계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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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은 2일 남인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박원순 시장 성추행 사건 관련해 피소 사실을 알린 것과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상대로 2차 가해한 일 등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이날 김정재·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의안과에 남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는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은 윤리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징계안 제출 뒤 "남 의원은 박 시장이 피소된 사실을 미리 알려줘 박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는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러, 여성운동 대모라 할 수 있는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될 2차 가해를 해서 징계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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