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가성비 매력.. 카메라 돌출 개선

구현화 2021. 2. 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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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과 하이엔드급인 갤럭시S21 울트라를 실생활에서 비교하며 사용해 봤다.

갤럭시S21은 대중성이, 울트라는 전문성이 돋보이는 것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이와 같은 갤럭시S21 기능에 플러스 알파(+a)를 더했다.

전작인 갤럭시S20와 같이 1억800만화소의 광각 카메라에 3배줌과 10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화소 듀얼 광학렌즈 두 개,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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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기자 체험기] 스마트폰 갤럭시S21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과 하이엔드급인 갤럭시S21 울트라를 실생활에서 비교하며 사용해 봤다. 전반적으로 전작의 아쉬움이 크게 개선됐다. 갤럭시S21은 대중성이, 울트라는 전문성이 돋보이는 것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갤럭시S21은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최초로 100만원 이하(99만9000원)로 떨어진 극강의 가성비가 가장 매력적이다.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고 딱히 단점을 찾기 어려웠다. 전작인 갤럭시S20에서 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왔던 문제를 컨투어 컷으로 기능적, 심미적으로 개선했다.컨투어 컷이란 카메라를 감싼 메탈 프레임과 스마트폰 본체를 매끄럽게 연결한 디자인이다.

대표 색상인 팬텀 바이올렛의 오묘한 색과 컨투어 컷의 로즈골드가 예상보다 잘 어울렸다. 헤이즈 공법으로 지문이 묻지 않고 무광 처리된 후면은 고급스러움을 배가했다. 후면은 금속이 아닌 매끄러운 플라스틱 소재다. 소재 자체는 개인의 호불호가 있겠으나 무게를 줄여 들기에 매우 가벼운 장점이 있었다. 램은 이전 모델(12GB)보다 낮춘 8GB 램을 탑재했다. 실제 성능 저하는 느끼기 어려웠다. 전작처럼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20Hz 주사율이 기본 탑재됐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이와 같은 갤럭시S21 기능에 플러스 알파(+a)를 더했다. 울트라는 시리즈 최초로 쿼드HD+화질을 지원한다. 밝기도 가장 밝은 1500니트로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램 성능도 높였다. 울트라는 12GB, 16GB램을 지원한다.

전작인 갤럭시S20와 같이 1억800만화소의 광각 카메라에 3배줌과 10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화소 듀얼 광학렌즈 두 개,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됐다. 디지털 줌으로는 최대 100배까지 촬영이 가능하지만 줌 락(Zoom Lock) 기능을 통해 초점이 훨씬 잘 맞는다. 화면을 터치하면 터치한 부분에 자물쇠 모양이 나타나고 터치한 부분을 기준으로 해 초점을 맞춰 주는 기능이다.

게다가 인물사진, 디렉터스컷, 프로, 싱글테이크 등 다양한 모드에서 AI 카메라 기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갤럭시 노트에만 탑재됐던 S펜이 호환되는 것도 울트라 뿐이다. 갤럭시S21과 울트르라를 놓고 비교하면 색감이 훨씬 생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 S펜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울트라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아이폰처럼 충전기 헤드와 기본 번들 이어폰이 빠졌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갤럭시S21 구매 고객은 예전보다도 훨씬 가벼운 박스를 마주하게 된다.

구현화 쿠키뉴스 기자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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