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이틀째 상승..'3100선' 근접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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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반 3200선까지 다가섰지만 오후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우위로 31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1.93포인트(0.20%) 오른 958.85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이 79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8억원, 236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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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2일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세 힘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반 3200선까지 다가섰지만 오후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우위로 31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개래일 보다 40.28포인트 오른 3096.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3포인트(0.30%) 상승한 3065.56로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99억원, 10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934억원 순매수했다. 이틀째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대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NAVER가 4%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1.69%), LG화학(1.58%) 등도 상승했다. 반면 국내에서 공매도 반대 운동의 핵심 종목으로 지목된 셀트리온(-4.18%)은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89포인트(0.72%) 오른 963.8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93포인트(0.20%) 오른 958.85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개인이 797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8억원, 23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도 셀트리온 3형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4.38%), 셀트리온제약(-3.36%) 등이 하락했다. 펄어비스(1.20%)를 제외한 에이치엘비(-1.76%), 씨젠(-3.90%) 등 시총 상위주들 역시 대거 약세를 보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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