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vs 백승호, DFB 포칼 8강서 '코리안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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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백승호(다름슈타트)가 또 한 번의 '코리안 더비'를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오는 3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에서 맞붙는다.
이재성과 백승호 모두 소속팀서 주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어 출전 가능성이 큰 가운데, DFB 포칼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재성과 백승호는 지난 24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한 차례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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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백승호(다름슈타트)가 또 한 번의 ‘코리안 더비’를 앞두고 있다.
두 팀은 오는 3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에서 맞붙는다.
이재성과 백승호 모두 소속팀서 주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어 출전 가능성이 큰 가운데, DFB 포칼 8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재성과 백승호는 지난 24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한 차례 ‘코리안 더비’를 펼쳤다. 두 선수는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둘 다 선발로 출격하며 한국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다가오는 DFB 포칼 16강전에서도 두 선수의 맞대결은 유력하다. 이재성은 지난 32강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거함을 잡으며 기적을 썼다. 풀타임 활약 속 승부차기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리를 견인했다. 독일 매체 ‘빌트’도 이재성에 대해 ‘킬의 영웅’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백승호도 32강에서 깔끔한 득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시즌 1호 골을 넣은 백승호는 이후 경기에도 꾸준히 등장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마르쿠스 앙팡 감독은 백승호를 핵심 멤버로 생각하는 모양새다. 기자회견에서 “백승호의 최근 결장 이유는 경기 수가 많아 체력 관리가 필요했다”며 실력 부족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패배는 곧 탈락으로 이어지는 토너먼트의 긴장감 속 DFB 포칼 8강 무대에 오를 한국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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