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대학축구]'디펜딩 챔피언' 용인대의 질주

최용재 2021. 2. 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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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8강. 한국대학축구연맹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의 질주가 무섭다.

용인대는 1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8강 단국대와 경기에서 3-1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용인대는 조별리그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1조 1차전에서 세경대를 6-0으로 완파한 뒤 2차전에서 동양대에 6-0 승리를 거뒀다. 3차전 수성대와의 경기도 4-0 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6골(0실점)을 터뜨리며 조 1위에 오른 용인대는 16강전에서 돌풍의 광주대를 2-1로 격파한 바 있다.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영남대가 홍익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중앙대는 난타전 끝에 칼빈대를 4-3으로 무너뜨렸고, 호남대는 동국대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용인대-영남대, 중앙대-호남대가 맞붙는다. 준결승전은 오는 3일 열린다.

최용재 기자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8강(1일) 단국대 1-3 용인대 중앙대 4-3 칼빈대 영남대 1-0 홍익대 동국대 2-3 호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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