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져도 괜찮아! #스모키아이
2021. 2. 2. 00:00
유독 '딥'한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이 많이 등장한 이번 시즌.
유독 ‘딥’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많이 등장한 이번 시즌. 예년과 다른 특징이라면 좀 더 심플하면서 완벽함과는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 형태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샤넬 쇼 메이크업을 담당한 루치아 피카(Lucia Pica)는 매트한 질감의 블랙과 그레이 아이섀도를 아치형으로 꽉 채워 바르고, 외곽 부분만 지우개로 살짝 지운 듯 연출했고, 폴 코스텔로 쇼의 메이크업을 리드한 인 리(Yin Lee)는 짙은 블루 섀도를 눈가에 가득 터치한 뒤, 그레이 컬러로 외곽을 부드럽게 펼쳤다. 모두 라인을 똑 따기보다 블러리하게 마무리한 게 포인트. 이때 피부는 ‘딥’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대조되도록 아주 무심하고 내추럴하게 표현해야 시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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