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때 미웠지만 존경해".. 조혜련, 아들 김우주 진심에 눈물 (신박한 정리)

이이진 2021. 2. 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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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혜련이 아들 김우주의 진심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조혜련이 김우주의 진심을 알고 눈물 흘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우주는 "지금도 나이가 있으신데도 공부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러움이 많다. 제 엄마여서 자랑스러운 게 많다"라며 덧붙였고, 조혜련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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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조혜련이 아들 김우주의 진심을 알고 눈시울을 붉혔다.

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조혜련이 김우주의 진심을 알고 눈물 흘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주는 "사춘기 때는 엄마하고 거리를 두고 싶은 게 있었다. 어렸을 때 아픔 때문에 엄마를 미워하고 그런 게 있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조혜련은 "건강한 가정에서 자랐어야 하는데 부모들의 문제로 아이들은 편모와 살게 된 거 아니냐. 아이들이 선택할 수 없는 결과를 준 게 미안하다"라며 속상해했다.

김우주는 "나중에는 아들로서 이해가 되면서 서로 가까워졌다. 엄마는 제 엄마가 아니고 한 사람으로 봤을 때 정말 대단한 사람인 거 같다. 그렇게 힘든데도 계속 도전하려고 하고 안 쓰러지고 온 거 아니냐"라며 밝혔다.

이어 김우주는 "지금도 나이가 있으신데도 공부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러움이 많다. 제 엄마여서 자랑스러운 게 많다"라며 덧붙였고, 조혜련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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