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폐특법 재연장 결정 시 폐광지역 투쟁에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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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는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이하 폐특법) 시효 폐지가 아닌 연장으로 결정된다면 또다시 1995년 3월 이전으로 돌아가 폐광지역 주민들의 분노와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산자원부와의 폐광지역 현안 해결 간담회에서 "폐특법 재연장은 폐광지역의 목숨만 겨우 유지시키는 일시적 연명치료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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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는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이하 폐특법) 시효 폐지가 아닌 연장으로 결정된다면 또다시 1995년 3월 이전으로 돌아가 폐광지역 주민들의 분노와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산자원부와의 폐광지역 현안 해결 간담회에서 “폐특법 재연장은 폐광지역의 목숨만 겨우 유지시키는 일시적 연명치료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최승준 정선군수, 류태호 태백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문동민 산업통산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한국광업공단법안 제정, 폐광지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폐특법 조기 개정을 위한 폐광지역 4개 시·군 주민단체 연석회의에선 “폐특법 시한 삭제는 협상을 위한 카드가 아닌 폐광지역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마지막 노선”이라며 폐특법 시효 폐지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데 뜻을 모았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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