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최종 선정

상지대학교 전경.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은 대학 전문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및 현장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필요로 하는 사회적경제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지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조직, 유관기관, 중간지원조직, 협력기관 리더 및 관리자급 이상으로 학기당 48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해당 교육과정을 위해 24명의 강사진과 40여명의 전문멘토, 전문 주임코치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형미 상지대 사회적경제학과 교수는 “상지대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수행해왔고, 이를 통해 사회협력대학 비전을 수립하고 실현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축적된 전문적인 사회적경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경제를 짊어지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우수한 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는 ‘사람중심 포용국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구현하는 대학’이라는 사회협력 비전을 통해 사회협력단을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협동사회경제연구원, 사회적경제학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회적기업 강원만찬협동조합,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등 다양한 활동과 전문성으로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