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좋다는 자일리톨 껌, 하루 3개 이상 씹으면 배탈 위험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2. 1.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일리톨은 단맛이 나지만 충치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설탕 대신 쓰이는 천연감미료다.

실제 핀란드 사람들은 충치예방을 위해 자일리톨 껌을 자주 씹는다.

충치 예방을 목적으로 자일리톨 껌을 선택한다면 신중하게 제품 설명서를 읽어야 한다.

무설탕이면서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 있어야 하며, 자일리톨 농도는 70% 이상 돼야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일리톨 껌은 하루에 2~3개 정도가 적정량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일리톨은 단맛이 나지만 충치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설탕 대신 쓰이는 천연감미료다. 자일리톨 성분은 설탕과 화학 구조식이 달라 충치균 먹이가 되지 않고 충치균을 약화시킨다. 또한 껌을 씹는 행위 자체는 타액량 증가를 유도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 핀란드 사람들은 충치예방을 위해 자일리톨 껌을 자주 씹는다.

그렇다면 자일리톨 껌은 많이 씹을수록 좋을까? 치아 건강에 좋은 자일리톨이지만 과량 섭취는 금물이다. 자일리톨 농도가 70% 이상인 껌 기준 2~3개가 적정량이다. 과량의 자일리톨이 몸속에 들어가면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충치 예방을 목적으로 자일리톨 껌을 선택한다면 신중하게 제품 설명서를 읽어야 한다. 무설탕이면서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 있어야 하며, 자일리톨 농도는 70% 이상 돼야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타 감미료의 비중이 높으면 오히려 충치를 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