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北 원전 문건 공개.."아이디어 차원서 검토 후 종결 조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날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한 후 입장자료를 통해 "이 사안이 현재 재판중인 사안임에도 불필요한 논란의 종식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감안해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자료 원문은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야당을 중심으로 원전게이트 논란이 계속되자 관련 보고서 원문을 전격 공개한 것으로 관측된다.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날 북한 원전 건설 문건 관련 자료를 공개한 후 입장자료를 통해 "이 사안이 현재 재판중인 사안임에도 불필요한 논란의 종식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감안해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자료 원문은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북 경협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해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자료"라며 "추가적인 검토나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이 그대로 종결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안은 정부 정책으로 추진된 바 없으며 북한에 원전 건설을 극비리에 추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자료로 인해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31일 브리핑에서도 "정부가 북한 원전 건설을 극비리에 추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정부 정책으로 추진된 바 없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일날씨]전국 또 '한파'…일부 눈 소식
- 경북서 두바이 입국 딸 이어 모친도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전국서 244명 신규확진…어제보다 11명↑
- 외교부, 미얀마 쿠데타에 "예의 주시…교민 피해 접수는 없어"
- 금투협, ‘증시급등 투자전략’ 온라인 금융특강 개최
- 똘똘 뭉친 與에 아픈 손가락 된 '부결'…민주당의 고민 [정국 기상대]
- '채상병 특검법 부결'에 한숨 돌린 대통령실
- 국회 돌아온 '채상병 특검법' 다시 부결…與 표 단속 먹혔나
- K콘텐츠로 중화사상 홍보…“무조건 중국이 원조” [중국의 문화침범①]
- ‘가혹한 시험대’ 김도훈 감독, 김민재·조규성 없이 A매치 2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