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軍 "비상사태 1년 뒤 총선 실시해 정권 이양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얀마 군부가 1년 비상사태 이후 총선을 실시해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1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은 성명을 통해 "비상사태 동안 연방선관위는 개혁될 것이며,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군은 총선 과정에서 유권자 명부가 실제와 860만명 가량 차이가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미얀마 군부가 1년 비상사태 이후 총선을 실시해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1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은 성명을 통해 "비상사태 동안 연방선관위는 개혁될 것이며,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부는 이날 오전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구금한 뒤, 민 스웨 부통령이 대통령 대행 자격으로 서명하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얀마 군은 총선 과정에서 유권자 명부가 실제와 860만명 가량 차이가 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날 일으킨 쿠데타에 대해서도 "선거부정에 대응해 구금조치를 실시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어디에도 차 댈 곳이 없다"…주차빌런 장문의 글에 누리꾼 '끄덕 끄덕' - 아시아경제
- "여보! 아버님댁에 전기차 사드려야겠어요"…일단 말려야 하는 이유 - 아시아경제
- 독도공항이 대마도에 있다고?…구글지도에 황당 오류 - 아시아경제
- '작곡사기' 유재환 "코인으로 10억 잃어…작곡비 일부 갈취 인정" - 아시아경제
- "이러면 다 망한다"…상장앞둔 백종원, '홍콩반점'서 탄식한 이유 - 아시아경제
- 1만7000원 골뱅이무침에 소면 대신 '라면'…"음식물 쓰레기 같았다" - 아시아경제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 아시아경제
- 어금니 없으면 치매 위험↑…앞니도 없으면 '충격' - 아시아경제
- "산유국 꿈 응원한다"던 한글 홈피…액트지오가 만든 게 아니라고? - 아시아경제
- "서버 다운은 천재지변과 같다"…배달앱 먹통에 점주들 울화통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