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힘 해저터널 공약이야말로 선거용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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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민의힘이 언급한 '한일 해저터널' 구상에 대해 "이것이야 말로 선거용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당 고위전략회의 후 브리핑에서 "한일 해저터널은 일본의 대륙진출 야심에 이용될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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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민의힘이 언급한 '한일 해저터널' 구상에 대해 "이것이야 말로 선거용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당 고위전략회의 후 브리핑에서 "한일 해저터널은 일본의 대륙진출 야심에 이용될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해저터널은 일본 대륙 진출에 고속도로 놓는 격이 될 수 있다"며 "부산이 일본 규슈 경제권에 편입되면 부산이 단순한 경유지화될 우려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회의에서 북풍·친일 DNA를 말했더니 참석자들이 전적으로 공감했다"면서 "국민의힘의 나쁜 선거용 DNA를 사라지게 하는 첩경은 국민의 심판"이라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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