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뱃살 빼고, 허리 통증 줄이는 법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2. 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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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드로인 운동은 허리 통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드로인 운동으로 척추 주변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허리 통증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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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인 운동으로 앉아서 뱃살을 빼고, 허리 통증도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2015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하루에 남성은 평균 8시간, 여성은 평균 7.8시간 좌식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앉은 자세 변화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낼 방법이 있다. 시간을 내 운동하기 어렵다면, 앉아 있는 시간을 이용하자.

일명 ‘드로인 운동’으로, 바르게 앉아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면서, TV를 보면서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30초씩 반복한다.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의 힘이 길러진다.

복직근을 강화하면 뱃살이 들어간다. 배에 근육이 없으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 배가 나온다. 특히 아랫배만 볼록 튀어나왔다면 복부 근육이 부족한 것이다.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해줘 복부가 탄탄해진다. 복부의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하던 사람이라면 기초 대사량도 높일 수 있다. 운동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음으로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

드로인 운동은 허리 통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아 있으면 복부 근력이 약해져 뱃살이 쉽게 처지고, 허리도 구부정해진다.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드로인 운동으로 척추 주변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허리 통증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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