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안전사고 예방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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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689㎡ 규모로 경찰운영실, 장비실, 관제실 등을 갖추고 현재 총 1011대의 CCTV를 전문인력 17명과 경찰 2명이 24시간 실시간 살펴보고 있으며 방범 외에도 어린이 안전 및 문화재 감시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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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광양시가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689㎡ 규모로 경찰운영실, 장비실, 관제실 등을 갖추고 현재 총 1011대의 CCTV를 전문인력 17명과 경찰 2명이 24시간 실시간 살펴보고 있으며 방범 외에도 어린이 안전 및 문화재 감시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절도, 손괴,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316건을 유관기관과 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정보 808건을 경찰서에 제공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었으며, 관제요원이 실제 절도 현장을 발견해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제공하며 범인을 잡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가지에서 현수막에 불을 붙이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해 대형 화재로 번질 뻔했던 사고를 방지하고, 수십 대의 차량 문을 당기며 절도를 시도하는 사람을 감지해 경찰과 실시간 협업으로 검거한 적도 있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범죄뿐만 아니라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올해에는 3억 원의 예산으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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