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형 안심 일자리사업'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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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오는 10일까지 취업취약 계층 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직접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종로형 안심일자리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피고 생활 안정을 돕는 세심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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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오는 10일까지 취업취약 계층 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직접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종로형 안심일자리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올해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30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에 주민 1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민을 돕기 위해 모집하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시행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로구민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수급자, 근로 무능력자 등 사업 참여배제 기준에 해당되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자격증 및 취업지원대상임을 증명하는 가점 확인 제출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근무조건은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1일 6시간 근무 시 5만3000원의 임금을 받게 되고 근무일에는 식비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종로구는 신청서 접수 후 신청자의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2월 말 최종 선발자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과( 02-2148-22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살피고 생활 안정을 돕는 세심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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