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이온, 3D프린팅 인공치아 임상적용 성공." 세계 치과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First Mover

2021. 2. 1.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6년 설립된 치과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 에이온(대표 유학동)이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인공치아 바이오 세라믹 소재인 "심미치관재료"(크라운 등 치아의 일부 또는 전체를 대체하는 지르코니아 치과보철물을 지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이어, 2021년 세계 최초로 3D프린터로 제작된 인공치아의 임상에 성공하였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서울금플란트치과 길대현 원장은 "디지털 3D프린팅 제작방식의 지르코니아 보철은 기존 밀링(CAM)장비로 절삭 가공하는 방식에 비해서 제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크라운과 보철사이의 공간을 줄여 보다 개선된 적합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평가하였으며 부산대학교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는 "디지털 3D프린팅 제작방식은 기존 밀링(CAM)방식의 보철물에 비해 정밀도와 심미성이 우수하여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구현이 빨라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온, 3D프린팅 인공치아 임상적용 성공.”
세계 치과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First Mover

2016년 설립된 치과의료기기 전문제조업체 에이온(대표 유학동)이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인공치아 바이오 세라믹 소재인 “심미치관재료”(크라운 등 치아의 일부 또는 전체를 대체하는 지르코니아 치과보철물을 지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에 이어, 2021년 세계 최초로 3D프린터로 제작된 인공치아의 임상에 성공하였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서울금플란트치과 길대현 원장은 “디지털 3D프린팅 제작방식의 지르코니아 보철은 기존 밀링(CAM)장비로 절삭 가공하는 방식에 비해서 제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크라운과 보철사이의 공간을 줄여 보다 개선된 적합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평가하였으며 부산대학교 치과보철과 이소현 교수는 “디지털 3D프린팅 제작방식은 기존 밀링(CAM)방식의 보철물에 비해 정밀도와 심미성이 우수하여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구현이 빨라질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3D프린팅 방식에 의한 디지털 기공 작업은 기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던 분진에 의한 환경오염과 재료 낭비요소를 감소시킴으로써 친환경 효율화의 구현으로 4차 산업생태계에 적합한 제작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이온은 국내 시장에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안정적 안착을 위하여 정부정책인 “스마트팩토리”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내시장에서 자사의 3D프린터 모델인 INNI-Ⅱ와 바이오 세라믹 액상소재를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보급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더하여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3D프린터와 바이오 세라믹 액상소재에 대해 유럽의 CE 인증을 확보하였고,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FDA 인증 신청을 준비 중이며 인공치아 제조 장비 및 생산방식에 대한 원천기술 보호를 위하여 전 세계 12개국에 관련 특허를 출원하였다.

디지털 3D프린터를 이용한 인공치아 제조는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숙원사업으로, 프랑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한국 등이 치열한 각축을 벌여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에이온의 3D프린터로 제작된 인공치아의 임상성공은 시장선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