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단 이탈 자가격리자 고발..관리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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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주말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격리자를 고발 조치하고 관리 강화에 나섰다.
동해시는 지난 30일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개인적인 사유로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했다 모니터링 중이던 전담 공무원에게 적발돼 고발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과 12월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해 동해시가 고발 조치한 3명은 현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구공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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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주말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격리자를 고발 조치하고 관리 강화에 나섰다.
동해시는 지난 30일 자가격리 중이던 A씨가 개인적인 사유로 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했다 모니터링 중이던 전담 공무원에게 적발돼 고발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중간 검사 및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자가격리자는 총 22명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동해시는 격리 수칙 및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보건소와 격리자 전담부서, 전담 공무원이 3단계에 걸쳐 격리자를 관리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을 가동한다.
또 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처분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수칙을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과 12월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해 동해시가 고발 조치한 3명은 현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구공판 중에 있다.
kkangddo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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