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김병지·최진철·이천수, 설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 출격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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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2002년 월드컵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출격한다.
오는 11일, 12일 설 연휴에 방송되는 SBS'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는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명절 스트레스를 날리고, 골과 함께 살림 장만 상품까지 획득하는 '축. 알. 못' 여성들의 미니 축구 도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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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 2002년 월드컵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출격한다.
오는 11일, 12일 설 연휴에 방송되는 SBS‘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는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명절 스트레스를 날리고, 골과 함께 살림 장만 상품까지 획득하는 ‘축. 알. 못’ 여성들의 미니 축구 도전기이다.
이에 2002년 월드컵 태극전사 황선홍, 김병지, 최진철, 이천수가 ‘골때녀’의 감독직을 맡아 눈길을 끈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영광을 함께했던 네 명은 미니 축구에 도전하는 여성 팀들의 감독을 맡아 각기 다른 포지션의 감독이 어떤 개성있는 스타일의 전술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 감독은 국내 예능에서 최초 시도 되는 ‘여성 축구 리그’에 대해 묘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화려한 이력의 각 팀 선수단이 공개되자 ‘역대급 섭외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치밀하게 각 팀을 분석하며 원하는 팀을 맡기 위해 아슬아슬한 신경전까지 벌였다.
또한, 서로 티격태격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그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비화들을 솔직하게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본 경기에 앞서 각 팀원들과 만난 감독들은 여성 선수들의 압도적인 기세와 의외의 축구 실력에 눌려 두 손 두 발을 다 든 것은 물론, 진한 우정까지 선보여 웃음과 재미, 감동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개그계 메시 이수근과 축구 중계 일인자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SBS 설날 특집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1일, 12일 설 연휴 이틀 연속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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