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진피해구제심의위 실질적 피해구제 건의

안창한 2021. 2. 1.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11차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서 현재 지진피해 신청서 접수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지진피해 구제 신청서 접수현황 및 건의사항'을 보고했다.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5명과 정부 측 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지진의 피해구제 지원금 결정 등 실질적인 피해구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11월15일 포항지진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공동주택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제11차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서 현재 지진피해 신청서 접수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은 ‘지진피해 구제 신청서 접수현황 및 건의사항’을 보고했다.

이어 동해안대교, 공동체복합시설,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등 피해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사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는 지진특별법과 시행령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다.

또 피해주택의 지원기준과 관련 지역의 공동주택이 소규모 빌라에서부터 대규모 아파트 단지까지 그 규모가 천차만별인 만큼 공동주택 공용부문의 지원금 지급기준을 단지가 아닌 동(棟)으로 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촉발지진으로 수 년 동안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지진피해자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손해사정 기준의 완화와 폭넓은 피해인정을 해주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민간위원 5명과 정부 측 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항지진의 피해구제 지원금 결정 등 실질적인 피해구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