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인 애타심 갖기 운동'..김양호 삼척시장, 5대 실천과제 발표

김태식 2021. 2. 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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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1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기의 회복이 늦어짐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잃어버린 이웃에 대한 사랑을 되찾고자 '내 고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문제가 대두되고,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방안으로 구상한 '삼척인 애타심 갖기 운동'은 김양호 시장의 담화문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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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 발표하는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사진=삼척시청 제공)
[삼척=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강원 삼척시는 1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기의 회복이 늦어짐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잃어버린 이웃에 대한 사랑을 되찾고자 '내 고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의 인구감소 문제가 대두되고, 코로나 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방안으로 구상한 '삼척인 애타심 갖기 운동'은 김양호 시장의 담화문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담화문에 실린 주요 실천방안으로 ▲삼척 주소갖기 ▲삼척 식당과 상가 이용하기 ▲삼척산 특산품 팔아주기 ▲삼척의 관광자원과 문화자원 알리기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고향안부 전하기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삼척시는 공공기관·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삼척 주소 갖기를 독려하고, 시청 공무원 1인 1특산품 구매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고향 방문 대신 안부전하기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 주소 갖기 및 특산품 구매에 적극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운동은 시민 한 분의 작은 손길이 우리 가족과 이웃 나아가 고향 삼척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된다”며 “시가 그 중심에서 앞장 선 이번 운동에 많은 참여와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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