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연석회의 '책임감 있는 현장 행정 강화' 당부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2021. 2. 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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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이 1일 군청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 군수는 "지역순찰 및 군민과의 주기적인 대화를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 및 요구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온라인 추모 성묘 등 비대면 방식의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방역 친화적인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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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지수 높여 책임감 있는 행정 구현해야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함안군이 1일 군청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월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 군수는 "지역순찰 및 군민과의 주기적인 대화를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 및 요구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현장 행정을 구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와 미래가 함께하는 고품격 함안'을 위한 장기종합 발전계획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장기종합 발전계획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권역별 추진과제와 함께 미래산업, 역사관광, 주거 안전 등 16개 부문별 비전이 바탕이 됐음을 강조했다.

장기간의 노력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결과물인 만큼 전 부서에서는 핵심 정책사업의 기본지침서로 삼아 사업계획 수립 및 공모사업 신청 시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군 의회 임시회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조례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군 의회와 군정 방향과 추진 계획을 충분히 공유해 군정 시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해달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 추모 성묘 등 비대면 방식의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방역 친화적인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꾸준한 관심과 예방 활동과 함께 모든 직원은 청렴을 바탕으로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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