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 살리기] 길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밝날(일요일) 제가 쉬면서 머리로 갈무리한 일과 이어지는 말이지 싶습니다.
저는 어제 다음 이레 해야 할들을 생각해 보고 일의 앞뒤를 매겼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길이나 수(방법)를 찾거나 여는 일'을 가리키는 토박이말이 '길트기'입니다.
그 가운데 가장 무게를 두는 일은 어릴 때부터 토박이말을 넉넉하게 배우고 익히도록 갈배움길(교육과정)을 바꾸는 바탕을 다지는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수 기자]
[토박이말 살리기]길트기 |
ⓒ 이창수 |
오늘 알려드릴 토박이말은 밝날(일요일) 제가 쉬면서 머리로 갈무리한 일과 이어지는 말이지 싶습니다. 저는 어제 다음 이레 해야 할들을 생각해 보고 일의 앞뒤를 매겼습니다. 그리고 운힘다짐(협약)을 한 다른 모임과 함께할 일들, 우리 모임에서 올해 새롭게 할 일을 어떻게 꾸려 갈 것인지를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일을 하다 보면 잘 안 될 때나 더 잘하고 싶을 때 새로운 길이나 수(방법)을 찾아보곤 하실 겁니다. 이처럼 '새로운 길이나 수(방법)를 찾거나 여는 일'을 가리키는 토박이말이 '길트기'입니다. 저희 모임도 올해 더욱 많은 분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길트기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무게를 두는 일은 어릴 때부터 토박이말을 넉넉하게 배우고 익히도록 갈배움길(교육과정)을 바꾸는 바탕을 다지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 토박이말로 쓴 쉬운 배움책(교과서)을 만들어야 한다는 자리느낌(분위기)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토박이말 살리기'도 그 길을 여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습니다.
4354해 들봄달 하루 한날(2021년 2월 1일 월요일) 바람 바람.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년도 탄핵안 서명... 동료 의원 움직인 "절박한 한 사람" 이탄희
- 청와대 "국민의힘, 선 넘은 정치공세... 색깔론·선동"
- 코로나 와중에 술집서 딱 걸린 의원들... 설상가상 총리
- 미얀마 군부, 쿠데타 공식 선언... "선거는 사기, 비상사태 선포"
- 철학자의 길, 진짜배기는 여기 있습니다
- 국민의힘 중진들, 안철수 입당 두고 김종인과 '담판' 예정
- 동네 국숫집 자리 비운 지 2주가 다 되어 갑니다
- [오마이포토2021] '임성근 법관 탄핵소추안' 발의한 류호정 의원
- 김종인발 한일해저터널, 부산에선 실효성 논란
- 이인영 "북에 원전? 국민의힘, 선거 탓에 저러나싶다"